![]() |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사진=KBS1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 |
KBS1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이 KBS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새 콘텐츠를 공개, 팬심 잡기에 나선다. 매주 방송 후 공개되는 ‘청춘야구단 선배들의 응원’, ‘이 선수를 소개합니다’에서는 유명 선수들과의 인터뷰 및 그라운드 밖 비하인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7일 첫 방송 후에는 ‘청춘야구단-본방송 풀버전’과 ‘청춘야구단 선배들의 응원’, ‘이 선수를 소개합니다’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오픈된 ‘청춘야구단-본방송 풀버전’은 정주행하지 못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킨 것은 물론, 타구에 머리를 맞은 후 트라우마로 공을 무서워하는 투수 조부겸과 야구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프로행에 도전장을 던진 이영현의 에피소드가 담겨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청춘야구단 선배들의 응원’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의 응원 및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에 이정후 선수의 사인 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야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야구 인생의 9회말 2아웃을 맞이한 ‘청춘야구단’ 선수들의 비하인드가 담긴 콘텐츠 ‘이 선수를 소개합니다’는 프로구단 관계자들이 꼭 시청해야 할 스카우팅 리포트다. 첫 영상으로는 2005년 두산 베어스 입단부터 넥센, KT 위즈를 거치는 등 오랜 경력을 지닌 금유성 선수의 훈련 모습부터 프로구단에 보내는 각오가 담겨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청춘야구단’은 오는 19일부터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오픈, 애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청춘야구단’ 유튜브 오리지널은 꿈과 현실 사이 성장통을 겪는 2030 선수들의 이야기로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를 꿈꾸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프로구단과의 연습경기, 프로구단 스카우터를 대상으로 한 공개 연습(트라이아웃) 등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