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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의 배우 조동혁 이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조동혁 씨 '나쁜 녀석들' 정태수 역으로 나왔을 때 너무 좋아했다. 다이어트도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조동혁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014)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동혁은 "역할이 살인 청부업자였다. 캐릭터를 어떻게 잡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조직에 계신 분들을 떠올렸는데 보통 싸움을 잘하면 호리호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몸이 가벼우면 액션도 잘 할 수 있으니까"라며 "키가 183cm 정도인데 당시 몸무게가 69~70kg 정도"라고 말해 이완, 박하선이 크게 놀랐다.
한 청취자가 "살인 청부업자니 역할로 인한 병 같은 건 없었냐"고 물었다.
조동혁은 "이 드라마가 물론 깡패 사이코패스도 있지만 좋은 일을 하는 역할이지 않냐. 약간 어벤저스가 된 느
한편 '피는 물보다 진하다'(감독 김희성)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조동혁 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이완 분)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영화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