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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옳이 남편 서주원이 올린 글. 사진| 아옳이, 서주원 SNS캡처 |
서주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교묘하게 회피만 하고...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에 이미 온라인에서는 많은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서주원은 최근 올렸던 아내 아옳이(본명 김민영) 사진들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아내가 운영하는 쇼핑몰 홍보 게시물 이후 업로드한 아옳이 사진들은 모두 내려간 상태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내 아옳이를 향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지만 아옳이의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는 서주원과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이 여전히 남아 있다.
또 아옳이로 인해 논란이 됐던 병원을 향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대두됐다. 지난해 11월 아옳이가 건강 주사를 맞고 온몸에 피멍이 드는 부작용 사진을 공개해 걱정을 샀다. 이후 남편 서주원까지 병원 태도를 문제 삼으며 병원 측과 진실 공방을 벌였다.
병원 측은 아옳이가 멍이 발생하는 미용 주사(일명 셀룰라이트 주사)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남편과 다른 가족까지 대동해 병원을 찾아와 환불 및 사과를 요구하며 소란
이에 서주원은 병원 입장을 반박할 자료들을 공개하며 "이제는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서주원은 지난 2018년 아옳이와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부부 일상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서주원의 개인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