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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가 차태현에게 1일차 알바 후기를 털어놓고 있다. 사진| tvN '어쩌다 사장2' |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은 12일 네이버tv에 "OMG! 김혜수의 마트 알바 1일차 찐 후기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수는 함께 마트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한효주 박경혜와 함께 하루 영업을 정리했다.
김혜수는 "영업이 끝나니까 마음이 게을러지는 게 있다"면서 박경혜와 함께 설거지에 돌입했다. 김혜수는 "경혜는 손님들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더라. 정말 훌륭하다"며 "내가 진짜 알바면 눈치가 없어서 금방 잘릴 것 같다. 경혜는 사장님이 좋아할 것 같다"며 칭찬했다.
박경혜는 부끄러워하며 "아닙니다"라면서 조인성에게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난 너 없으면 안 돼"라고 극찬으로 답해 부러움을 샀다.
설거지를 마친 김혜수는 차태현과 자리에 앉아 하루를 돌아봤다. "힘들었냐"는 질문에 김혜수는 "오 마이 갓(Oh my god).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근데 태어나서 설거지를 가장 많이 한 것 같다"며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이 정도는 설거지는 안 하지 않냐.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차태현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김혜수는 "솔직히 내가 되게 못할 줄 알았는데 오늘 생각보다 조금 잘한 것 같다. 처음에는
차태현도 "처음에는 다 그렇다. 나도 시즌1 때도 첫날에도"라며 "몇 번 틀리면 내가 너무 바보 같더라. '왜 계산도 못하지?' 하는 생각도 든다"고 경험담을 들려주며 공감했다.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마트 알바생으로 함께하는 '어쩌다 사장2'는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