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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1부보다 확장된 세계관이 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만큼 열심히 만들었다. 속편은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과 그를 잡으려는 마석도 형사의 지략을 보실 수 있다. 충분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뒤 "윤계상·손석구 두 맹수 모두 잔인하고 악랄하다. 서로가 더 어떤 동물이 더 세다 말할 수 없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맹수들이다. 결도 색도 다른 빌런"이라고 소개했다.
'범죄도시'의 프랜차이즈 시리즈 제작 계획에 대해서는 "시리즈는 말씀대로 형사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게속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편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해 놨었고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 너무 감사하게도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더불어 "여러 형태로 변형도 되고 (언급하는) 자체가 스포일러라 말씀드리기 뭐한데 다양한 시도할 것이다,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은 유지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