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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아이콘의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출연했다.
아이콘은 새 앨범의 타이틀 곡 '너라는 이유(BUT YOU)'를 소개하며 3월에 유튜브 '아이콘 자체 콘텐츠'를 시작했다고 말했고, DJ 김신영은 "축하한다. 골드 버튼 받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동혁은 "홍보는 제 담당이다"라며 "먼저 저희 아이콘이 3월에 '아이콘 온에어'라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유튜브로 돌아오는 아이콘의 예능감과 다양한 콘텐츠 기대해달라.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콘의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자체 콘텐츠만큼 편한 게 없다. 촬영하며 예능감 오른 분이 있냐"라고 물었고, 구준회는 "정찬우가 예능감이 올랐다. 단어 선택이 좋아졌다. 너무 웃기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어색해서 수그러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많이 늘은 것 같다"고 머쓱해했다.
이날 아이콘의 자체 채널 외에도 정찬우가 운영하는 80만 구독자의 '찬우살이' 채널과 송윤형이 운영하는 구독자가 71만의 '송슐랭 가이드' 채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송윤형은 "제가 소개하는 요리 뿐 아니라. 다양한 저만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채널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역시 80만, 71만이어서 여유가 있다. 거의 골드버튼 될 것 같다"면서 "새롭게 오픈한 '아이콘 온에어' 채널도 100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신영은 "오랜만에 앨범 발매를 했다"면서 "6월에 개최하는 '2022 아이콘 콘서트'도 축하한다. 3년 반만의 대면 콘서트여서 이날 리허설하는 것부터 소름일 것 같다"고 아이콘의 활동을 축하했다. 이에 김진환은 "콘서트가 벅차올라서 눈물을 못 참을까 봐 걱정이다"라고 콘서트를 앞둔 걱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이 "3년 반 만이면 팬들이 너무 좋아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무대에서 팬들이 환호성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고 하자, 아이콘 멤버들 역시 "너무 다행이다. 그동안의 무대는 KBS '열린음악회' 같아서 아쉬웠는데 역시 환호성이 중요하다. 팬들과의 호흡이 있다. 대면 콘서트를 해서 무엇보다 팬들과 호흡하고 싶다"고 빙긋 웃었다.
끝으로 김신영은 새 앨범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BUT YOU)'에 대해 "아이콘이 처음 시도한 곡이다. 특히 80년대 레트로와 디스코 감성이 보이는데 어떻게 하게 됐냐. 아이콘 멤버들은 90년대생이라, 80년대 감성을 모를 텐데, 누구한테 배웠나"라고 물었다.
이에 바비는 "유튜브에서 외국 가수 위켄드(Weekend) 가수를 보고 배웠다. 외국 레트로 가수들의 결과물을 보고 연습해서 우리 걸로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구준회가 마이클잭슨 박사다"라고 구준회를 언급했다.
그러자 구준회는 "난 원래 올드팝과 옛날 가요를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영화나 드라마도 옛날 게 재밌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구준회가 인생 2회차 같다. 구준회가 노래한 걸 보면 그시대 감성을 잘 찾는다"며 추켜세웠고, 구준회는 "요새는 옛날 시티팝을 많이 듣는다"고 레트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3일 발매한 미니 4집 '플래시백(FLASHBACK)'으로 아이튠즈 월드와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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