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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남의 사연을 듣고 소신을 밝히는 한혜진. 사진| KBS Joy '연참3' |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는 한 고민남이 남사친와 함께 보디 프로필을 촬영한 여자친구와의 사연을 보냈다. 그는 또 남사친이 여자친구의 근육을 확인한다며 엉덩이를 만지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트레이너 남사친의 터치가 기분 나쁘다는 고민남의 생각이 이해되는지 궁금하다"고 주제를 던졌다.
김숙은 "온몸에 근육이 있다면 다 만질 수 있는 거냐"라며 고민남 편에 섰다. 서장훈도 "연인의 몸을 만지는 게 기분 좋을 사람이 어디있냐.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 같은 경우 헬스장을 오래 다녔다. 어디가 근육 타깃인지 알기 때문에 느낌이 안 오면 내가 직접 만진다"며 "상황을 바꿔서 여자 트레이너가 내 남자친구를 만졌다고 생각해 보니 터치를 해
김숙과 곽정은은 박를수 치며 "역시 톱모델이다. 너무 쿨해"라고 신기해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3'은 핑크빛 로맨스에 속아 핏빛 전투 중인 그대들에게 외치는 단호한 이별 진단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