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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 사진=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 캡처 |
성훈은 지난 9일,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1, 2회에서 ‘영 앤 리치’ 라파엘과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매력적인 新 로코 남주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세련된 슈트 핏과 ‘갓’벽한 피지컬로 눈 호강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거침없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직진남의 면모를 뽐내며 모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이에 성훈이 단 2회 만에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순간을 꼽아봤다.
#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 ‘마이웨이’ 활약의 서막
지난 1회에서 성훈은 방탕한 ‘클러버’의 외면과 대비되는 라파엘만의 신념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오랜 항암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라파엘(성훈 분)은 능청스러운 춤사위를 펼치면서 아내 이마리(홍지윤 분)에게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건네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그는 자신을 다그치는 아버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진정한 행복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성훈은 미워할 수 없는 천연덕스러운 텐션과 당찬 어조로 라파엘의 ‘마이웨이’ 활약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임수향을 향한 쿨한 응원의 메시지! 낭만적인 키스까지
2회에서 성훈은 특유의 쿨한 화법으로 임수향에게 위로를 전하며 은근한 설렘을 유발했다. 과거 오우리(임수향 분)와 여행지에서 만났던 라파엘은 그녀의 꿈을 응원하며, “지금 나한테 말해봐. 내 꿈은 작가다!”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곧이어 낭만적인 노을을 배경으로 그녀와 키스를 하며 달콤한 로맨스 기류를 자아내기도. 성훈은 마음을 홀리는 다정한 눈빛은 물론, 따뜻한 인간미와 배려심을 겸비한 ‘냉미남’ 라파엘의 반전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 장난 같은 현실에도 굴하지 않는 성훈의 ‘맞는 말 대잔치’
라파엘은 항암치료 전 얼려놨던 단 하나의 정자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뜻밖의 사고로 오우리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지만, 곧 그녀에게 “작가님은 작가님 생각만 해요”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를 손에 넣으려고 사투를 벌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