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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사진|민트페이퍼 |
첫 주자는 봄 대표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이하 '뷰민라 2022')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안정됐던 지난해 5월에도 안전하게 개최되며 공연계 모범 방역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되 페스티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뷰민라 2022'는 당초 5월 14, 15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방역 수칙 완화에 따른 야외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 증폭에 힘입어 13일 공연을 추가, 총 3일간 열린다. 데이브레이크, 이승윤, 정준일, 페퍼톤스, 폴킴, 멜로망스, 소란, 시네마, 적재, 정은지 등의 라인업에 디어클라우드, 서도밴드, 솔루션스, 잔나비, 라쿠나, 아도이가 추가로 합류해 풍성한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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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사진|프라이빗 커브 |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는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를 비롯해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영국 팝 듀오 혼네, 미국 인디 팝 가수 알렉 벤자민, 영국 팝 밴드 프렙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피터 신코티, 재즈 트리오 문차일드도 해외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에픽하이, 악뮤, 선우정아, 백예린 등이 나선다. 이들 외에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는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와 함께 재즈와 탱고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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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사진|인천시 |
‘인천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약 50여개 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며 세부 출연진은 이달 중순 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록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위한 ‘펜타 슈퍼루키’, 인천의 명소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 인천 관내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까지 지역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음악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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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사진|㈜비이피씨탄젠트 |
아시아 대표 EDM 페스티벌로 자리한 '월디페'는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두 모인 역대급 라인업으로 관객을 찾는다. 해외 EDM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 12팀 이상과 국내 최고의 아티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포뮬러-E와 함께 개최돼 흥행을 예고했다. 주최 측은 예상 참여 규모를 약 100만 명으로 추정, 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빅 이벤트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