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윤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하늘도 축복, 마른 하늘에 무지개"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최준용. 사진| 최준용 SNS

↑ 최준용. 사진| 최준용 SNS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최준용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글을 글을 올렸다.
최준용은 "영광스럽게 초대받아서 난생 처음 대통령 취임식 직관"이라며 "하늘도 축복하시나. 마른하늘에 무지개가 떴다"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함께 유세에 나선 개그맨 후배들 이름도 나열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준용은 취임식이 열린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해맑게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취임식에서 나눠준 부채와 배지 사진, 구름 사이로 뜬 무지개도 공개했다. 최준용은 지난 2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바 있다.
누리꾼들은 "멋있습니다 삼촌", "축하드려요 무지개까지 좋은 일 많이 생길 것 같네요", "전 밖에서 이어폰으로 들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배우 오영수가 특별 초청돼 참석했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2019년 아내 한아름 씨와 15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