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세연 강용석(왼쪽), 김세의 대표. 사진| 유튜브 캡처 |
이날 두 사람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출동] 당선인 초청"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취임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김세의는 취임식이 열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5월 10일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지난 5년간 얼마나 지옥같은 5년이었나. 힘든 5년 드디어 시간 다 지나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세상이 열린 아주 기분 좋은 날이다"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강용석은 "3월 10일, 대선을 치렀는데 그 후로 두 달이 너무 길었다. 역대 어떤 정권이 이렇게 마지막에 떠나가며 몽니를 부렸나 싶을 정도로. 막판엔 검수완박. 청문회 이런 것 때문에 막판까지 똥을 싸놓고 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김세의는 "조금 있으면 취임식장 국회의사당을 갈 예정"이라고 했고 강용석은 "(현장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렸다. 길도 다 통제됐다. 초청 인원이 4만 1000명, 경호 인력 기타 등등해서 5만명이 몰려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초대받은 두 사람은 초대권을 꺼내 자랑하며 "하나는 입장권, 하나는 기념품 교환권이다. 단상 바로 앞쪽이라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 |
↑ 가세연 강용석(왼쪽), 김세의 대표. 사진| 유튜브 캡처 |
취임식에 참석한 뒤 두 사람은 "[현장출동] 청와대 첫개방"이라는 영상을 통해 취임식에 이어 청와대 첫 공개 현장을 찾은 모습도 공개했다. 강용석은 "청와대에 들어왔다"면서 "12시부터 (입장을) 시작했다. 첫 팀 예약을 팬 분이 잡아줘서 저희도 묻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침에는 당선인 특별 초청으로 취임식, 12시에는 청와대 첫 개방(에 왔다)"며 "윤심이 발동했다. 업혀가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어제까진 권력의 상징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군 통수권 이양으로 시작해 현충원 참배, 취임식, 용산 집무실 인근 주민과 대화, 외빈 접견, 경축 행사, 만찬까지 숨가쁜 하루를 보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