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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이 쌍둥이 딸 재아 재시와 연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 채널A `피는 못 속여` |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슈퍼 DNA-피는 못 속여'에는 이동국이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테니스를 즐긴 후 야외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딸들에게 "(지난 방송을 보니)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말 안 한다고 했던데. 가족끼리 비밀은 없다"라며 서운해했다.
재아가 "나나 재시가 남자친구 생기면 어떨 것 같냐. 지금 갑자기 남자친구를 데려오면?"이라고 묻자 이동국은 "중학생이니 지금은 좀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재시가 "몇 살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괜찮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동국이 "고3"이라고 답하자 재시 재아가 경악하며 "조선시대 사람이세요?", "요즘은 초등학생도 연애한다"고 반응해 이동국이 충격에 빠졌다.
재시가 "사랑이란 감정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주장하니 이동국이 "그럼 집을 나가라"고 농담하며 정색했다. 그러자 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