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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리. 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 |
김태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은 드레스를 협찬한 편집숍 대표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태리의 드레스는 '브랜든 맥스웰'의 정품 드레스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구입한 제품을 김태리의 사이즈에 맞게 수정한 것"이라며 "우리가 구입한 제품이기에 모델의 사이즈에 맞게 옷을 바꿀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리는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가슴만 가린 화이트 브라톱에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 스커트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브랜드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의 2020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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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리가 입은 브랜든 맥스웰 2020 S/S 컬렉션 드레스. 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 브랜든맥스웰SNS |
시상식 이후 해외에서 김태리의 드레스에 대한 모조품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일 대만 ET투데이는 김태리가 6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은 화이트 드레스가 모조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누리꾼들이 이 드레스가 지난 2019년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도 입은 제품이나,
이에 대해 편집숍 측은 “김태리에게 제공한 옷은 확실히 정품”이라며 모조품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태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기상과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