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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왼쪽),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이승환 SNS |
이승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서로를 마주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승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헌정곡을 발표하고 추도식에서서 공연하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자정 임기를 마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퇴임 연설에서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근, 서울 시내 모처로 자리를 옮겨 국방부 등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10일 0시까지 군 통수권을 행사한다.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사저로 내려간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