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J 입대 자필편지 사진=DB |
MJ는 지난 8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팬미팅 이후 멤버들과 콘서트와 앨범 준비하면서 그리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이제 조금씩 날짜가 다가오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16년 2월 23일 아스트로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 차 아이돌 그룹이 되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라며 “활동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든 순간 함께 해준 아로하가 있었기에 지금의 MJ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나지만 곧 나올 정규 앨범과 콘서트!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기대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라”며 “오랜시간 함께 연습해온 우리 아스트로 멤버들! 듬직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 돌아올 때까지 우리 아로하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줘”라고 이야기했다.
MJ는 “그리고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콘서트랑 앨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을게. 우리 멤버들 많이 사랑한다♥”라며 “다치지 않고 성실하게 수행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 내가 없을 동안 우리 아스트로 곁에 언제나 보랏빛으로 물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J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복무한다.
▶이하 MJ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아로하.
오랜만에 대면으로 아로하분들을 만나 함께 즐겼던 팬미팅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팬미팅 이후, 저희의 단독 콘서트 소식과 정규 3집 컴백 소식으로 아로하가 바쁘게 지내고 계셨을 텐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의 군대 입대 날짜가 다가와 이 자리를 빌려 편지를 씁니다.
저 역시 팬미팅 이후 멤버들과 콘서트와 앨범 준비하면서 그리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이제 조금씩 날짜가 다가오니 실감이 나는 것 같네요.
16년 2월 23일 아스트로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 차 아이돌 그룹이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활동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든 순간 함께 해준 아로하가 있었기에 지금의 MJ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아로하!
저는 이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나지만 곧 나올 정규 앨범과 콘서트!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기대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세요!
그리고 오랜시간 함께 연습해온 우리 아스트로 멤버들! 듬직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테니까 돌아올 때까지 우리 아로하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줘~!
그리고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콘서트랑 앨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우리 멤버들 많이 사랑한다♥
저는 다치지 않고 성실하게 수행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 제가 없을 동안 우리 아스트로 곁에 언제나 보랏빛으로 물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로하의 자랑스러운 MJ로 돌아올테니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야 해요! 알겠죠?
많이 보고 싶을 우리 아로하 제가 많이 사랑해요♥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