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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한나.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
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KBS2 드라마 '붉은 단심'의 배우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강한나 씨는 원래 꿈이 연기자가 아니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강한나는 "어렸을 때는 발레를 오래 했다. 근데 신체적인 한계를 느껴서 포기했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하지 못하는 지점이 있었다. 유연성도 타고나지 않아 발레리나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발레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나는 "어머니의 권유로 연기 학원을 가게 됐는데 적성에 잘 맞았다. 너무 재밌어서 연극영화과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소개했다.
박명수가 "담당 교수는 강한나가 배우가 될 줄 몰랐다고 한다"고 묻자 강한나는 "공부를 열심히 했던 학생이었다. 그래서 내가 공부 쪽으로 갈
강한나가 출연 중인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버려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중전이 돼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의 핏빛 정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