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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와 전화를 하고 있는 김종민. 사진| KBS2 '1박 2일' |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에는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이 진행됐다. ‘효자 레이스’를 진행하던 멤버들 중 김종민은 부모님들 떠올리며 어머니와 5분간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공주에 방문한 김종민은 어머니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통화를 이어갔다. 김종민은 "오랜만에 공주 오니 기분이 좋다. 그때 엄마가 땅을 갖고 있었어야 해"라고 말했다.
김종민 엄마도 "다 팔았지. 지금도 아깝다"고 하자 김종민이 "지금 근처에 세종시도 생겼는데. 그거만 있었더라도 지금 내가..."라며 크게 아쉬워했다.
그러자 김종민 어머니가 "천몇 평 있던 것도 팔았다"고 하자 김종민이 "천몇 평이라니. 그걸 언제 팔았냐"라며 경악했다.
김종민 어머니는 "정확히 1300평. 그걸 다 삼백만 원 언저리에 팔았다"면서 "팔 때는 평당 2300원이었는데 지금은 50만 원이 됐다"고 얘기했다. 대략 217배 뛰는 가격에 김종민과 나인우, 연정
전화를 마친 김종민은 "방금 너무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고 넋이 나간 듯 서 있자 나인우가 "형 당장 주식 끊어야겠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또 촬영을 서두르자는 PD 말에 김종민이 "50억 원이 날아갔는데 서두르겠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1박 2일'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