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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정(연출 나영석, 신효정)’은 한국인 최초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오스카 이후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 특히 올해 3월에 진행된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부문 시상자로 무대를 오른 윤여정의 모습까지 생생히 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뜻밖의 여정'에는 윤여정의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오스카 시상식 리허설 참석 등 할리우드에서의 10박 11일 이야기가 담길 계획.
또한 윤여정의 미국 에이전트, 현직 애니메이터를 비롯 배우는 물론 삶을 반세기 이상 함께 한 지인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지인들과 함께하기에 더욱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뜻밖의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윤여정과 함께 여정을 떠난 이서진은 그 누구보다 ‘뜻밖의 여정’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 윤여정과 이서진은 ‘윤식당’, ‘윤스테이’ 등에서 일상 속의 힐링을 선사하며 따뜻한 케미를 맞춰온 바 있다. 이번 ‘뜻밖의 여정’에서는 다시 한번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여정을 떠난 윤여정과, 그녀의 옆에서 동행하며 매니저를 자처한 이서진의 남다른 동행 케미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뜻밖의 여정’을 연출하는 나영석 PD는 “열흘의 출장 기간 동안 ‘있는 그대로, 그 무엇도 억지로 만들어서 하시지 마시고 일이든 쉬는 시간이든 그저 ‘인간 윤여정’으로 임해 달라, 우리는 그저 그걸 카메라에 담아보겠다’고 부탁드렸었다”며 “처음엔 다큐라고 생각했지만, 촬영하다 보니 다큐와 예능 그 중간 어딘가에서 배우 윤여정의 지나온 날들과 그녀의 진짜 모습을 담게 되었다”며
신효정P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한 배우 윤여정의 모습과 소탈한 일상 속에서 또 다른 '뜻밖의 여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윤여정님의 모습을 고스란히 꾸밈없이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tvN ‘뜻밖의 여정’은 8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