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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연 별세 사진=DB |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했고,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강수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강수연은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영화계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한편 강수연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1987)로 베네치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배우로 최초로 세계
이외에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안의 블루’(1993)‘여인천하’ 등에도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