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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2부작 중 1부가 방송됐다.
6일 방송된 MBC 특집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3'(이하 '너를 만났다 시즌3')에서는 '엄마의 꽃밭' 2부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하나 씨는 "엄마 첫 기일 때가 기분이 그랬던 게 당연히 엄마가 계셨고, 엄마의 공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 그대로, 엄마가 쓰시던 물건들은 그때 그대로인데 엄마만 안 계시는 거다. 이제 우리 엄마가 없구나라는 생각에 뭔가 낯설면서도 많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김하나 씨의 어머니 유인애 씨는 가족들을 위해 생활하느라 자신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을 아꼈다. 어머니는 항상 같은 옷을 입었고, 삼남매도 그런 어머니를 100원 하나라도 허투루 쓰지 않았던 분이었다고 기억
본가에 온 김하나 씨는 어머니와 생활하던 집을 천천히 둘러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MBC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3'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기적 같은 만남. 감동의 VR 휴먼다큐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I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