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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야구단’ 김병현 감독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KBS1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손성권 PD와 김병현 감독, 정근우 수석코치, 한기주 투수코치, 정수성 주루코치, 금유성 선수, 전태준 선수가 참석했다.
김병현 감독은 “지금 2~3년 전에 손성권 단장이 야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저는 야구를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 사람이다. 예능적으로 야구가 힘들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이야기했다. 저희는 예능이 아니고 다큐로 갈 거라고 하더라. 야구가 20~30대 친구들이 야구로 인생을 살아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손성권 단장의 진심에 기회를 보자고 한 게 3년 전이다. 될지 안될지 몰랐는데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 김병현 감독은 “이 친구들이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해왔다. 본인들이 원하는 걸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이런 상황에 왔겠구나 생각이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를 꿈꾸고 있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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