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아시라…선 좀 지키고 적당히 했으면" 경고
치어리더 이다혜가 차량 앞에 몰려든 극성팬들을 향해 "적당히 좀 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다혜는 5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차된 차량 앞에 몰려든 일부 극성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다혜는 기아타이거즈와 한국전력빅스톰, 대구한국가스공사페가수스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다혜는 "제발 그만 좀 하라"며 "어떻게든 휴대전화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습니다. 이어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서 얼굴 다 봤다"며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는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선 좀 지키고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들은 자동차 앞유리에 적어 둔 휴대전화 번호나 특정 아파트 주민이라는 것을 식별하기 위해 붙여두는 스티커 등을 통해 이다혜의 개인정보를 알아내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소름끼친다", "개인정보 캐내는 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에 다르면,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또한 흉기 또는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하여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