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비시즌`에 출연한 이효리가 비, KCM을 만났다. 사진| `시즌비시즌` 캡처 |
가수 겸 배우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2'에는 지난 5일 "KCM과 제주도에서 35억 요트 코스요리 FLEX (깜짝출연 a.k.a 효리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가수 비와 KCM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승마클럽에서 체험을 하고 25억 요트에서 코스요리를 맛보는 등 럭셔리한 여행을 즐겼다.
영상 말미에는 쿠키 영상도 공개됐다. 한 카페에 자리 잡은 비는 "누구 한 명을 불렀다"라며 "누나 2층으로 오면 돼요"라고 전화통화를 마쳐 KCM과 제작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KCM은 "누나...? 누구지. 설마"라고 긴장하면서 기대감도 내비쳤다.
곧이어 이효리가 등장하자 모두 기립하며 반겼다. KCM이 "안녕하모니카"라는 인사로 하모니카를 불자 비가 부끄럽다는 듯이 "그런 거 하지 말랬잖아"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KCM...오빠인가?"라고 하자 비가 "아니야. 누나보다 1살 어리다"면서 어색한 악수와 인사를 나눴다.
제작진이 이효리에 마이크 착용을 요청했다. 이효리는 건네받은 마이크를 직접 설치하려던 중 "이걸 안에다 넣을까요?"라며 아무렇지 않게 상의 안에 손을 깊숙이 넣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더 올릴까요?"라고 농담하기
이 상황을 본 KCM은 머리를 감싸면서 이효리의 매운맛 토크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다음 회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은 JTBC스튜디오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가수 비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영상이 공개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