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방송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3화에서는 안대성(이광수 분)과 도아희(설현 분)의 본격적인 커플 공조 수사 과정이 그려졌다.
아희와 대성 두 사람은 이날 술을 마시며 집 옥상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아희는 대성에게 "진짜 마트 일을 계속할거냐"고 물었고, 대성은 "5000원이 진짜 범인인 것만 확인되면 진짜 그만둘 것"이라 했다.
대성은 장난감 세탁기를 가리키며, "권보연씨 마지막으로 이거 사던 날 우리 마트에 왔었다. 원랜 안 그랬는데 그날은 이상
대성은 "그게 그렇게 생각이 나더라. 처음엔 죽어있는 모습만 생각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날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났다. 권보연씨도 그렇고 유경아씨도 그렇게 멀쩡하게 살아있었는데, 너무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