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홍윤화, 게스트로 오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볼륨업 더 드리머’에 출연하는 가수 김종서 이세준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홍경민 이세준 씨는 가족들끼리도 친한가?"라고 물었다.
이세준은 "저희 아이들과 홍경민 씨 자녀들이 성별은 다르지만 나이가 같다. 저는 아들 둘, 홍경민은 딸 두 명이다. 각 7살 4살이다"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두 분이 사돈 맺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하자 이세준과 홍경민 모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세준은 "홍경민 씨 딸은 여자애들 중에서도 성장이 빠른 편이다. 근데 우리 아들들은 아직도 숨바꼭질하면 머리부터 숨는 아이들"이라며 "홍경민 딸들을 보면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아이들은 아빠들이 연습하는 거 보러 가냐"고 묻자 홍경민은 "딸들은 내 노래를 안 좋아한다. 내가 노래 틀면 끄라고 하더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홍경민은 "아마 세븐 오빠를 보면 좋아할 거다. 첫째 딸이 이미 2살인가 3살 때부터 송중기 마스크 팩에 뽀뽀하더라"며 "잘생긴 걸 기가 막히게 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