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사진=ENA |
3일 오후 ENA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최도훈 감독,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동원은 “실제 중2때 촬영했다. 나와 나이가 똑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힙합을 좋아하는 아이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공부하기를 원한다”라며 “연기하면서 요즘 중2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가 사춘기일 때 극 중 캐릭터에는 사춘기가 안 왔고, 나에게 오지 않았을 때는 캐릭터에게 사춘기가 왔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연기는 처음 접한 거라 끝까지 어려웠다. 쉬운 적이 없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또한 ‘구필수는 없다’는 9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곽도원(구필수 역)과 군 제대 이후 첫 연기 행보를 펼치는 윤두준(정석 역)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