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오늘부터 정정화 감독 사진=SBS |
3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정정화 감독-임수향-성훈-신동욱-홍지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정화 감독은 작품에 대해 “원작은 남미 드라마.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는 비교도 안 될만큼 더 업그레이드되고 강하고 자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다른 자극적 정서가 많은데, 그걸 한국화 해 한국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매운맛이 있고, 반전이 있는 드라마”라고 털어났다.
끝으로 그는 “아이템이 자극적이어서 아이템만 보면 논란의 소지가 있다”라며 “하지만 드라마이니 고민없이 봐달라고 하기에는 예민한 이야기여서 고민이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깊이로 봐 달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영되며 사랑받아온 ‘제인더버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해,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원작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9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