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개그맨 유민상, 게스트로는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늘은 '어머니 특집'으로 특별히 박군 씨를 모셨다"고 운을 뗐다.
박군은 "결혼하고 유독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오늘 컬투쇼 어머니 특집으로 저를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한테 큰 선물이다. 엄마들이 많이 생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박군 씨는 팬들이 정말 많다. 어머니 팬이 80% 정도라고 들었다. 어머니들은 어떻게 사랑 표현을 하시냐?"고 물었다.
박군은 "어머니들마다 다르다. 우선 요즘에는 식당에 가면 결혼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결혼 전에는 직원 어머니들께서 사장님 몰래 밥이나 반찬을 더 주시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또 "아들 군대를 보낸 어머님들도 많다. 저를 보면 아들 생각이 난다고 하시길래 제가 '요즘 군대는 잘 되어 있어서 몸이 튼튼해
박군은 한영과 지난달 26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채널A '강철부대2', SBS '하우스 대역전' 등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