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감독님과 미팅 후 감동 받았다”

↑ 안나라수마나라 황인엽 사진=넷플릭스

배우 황인엽이 ‘안나라수마나라’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김성윤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황인엽은 “웹툰도 재밌었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도 와 닿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과 2시간 정도 미팅을 했었다. 저와 나일등의 싱크로율이 가깝거나 그런 것에 대해 물어볼 줄 알았는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봐주셔서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감독님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어떤 역할이든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속내를 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