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재래시장에서 발견한 19년 전 권상우 광고 등신대. 사진| tvN STORY |
지난 2일 방송된 tvN STORY · ENA 공동 제작 예능 ‘이번주도 잘부탁해’에는 권상우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한 재래시장을 찾았다.
세 사람은 안주 재료를 사러 가던 중 한 속옷 가게 앞에서 권상우의 등신대를 발견했다. 28세의 권상우가 가수 이효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두 사람의 앳된 모습이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발견한 성동일은 바로 등신대에 다가가 "상우야 가자!"라고 농담했고, 권상우도 제작진들에게 "직접 갖다 놓은 거죠?"라며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들은 자막을 통해 "이런 건 저희도 못 구해요"라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19년 전 당대 톱 배우들만 출연했던 속옷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었다. 권상우는 파트너였던 이효리에게 "잘 지내시죠 효리 씨?"라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고창석과 성동일은 권상우 사진을 보며 "풋풋하긴 하다", "아기다 아기"라고 귀여워했다. 권상우는 "
한편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소개하고 그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어 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