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스트레인지2’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틸 |
이날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는 오전 9시 기준 예매 관객수 81만615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히트작이었던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예매 관객수를 넘어서는 수치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예매량이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개봉 당일 오전까지 예매 관객수 약 7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앞서 2022년 북미 최고 사전 판매량 기록, 티저 예고편 조회수 4,000만 돌파 등 일찌감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예매 전쟁 또한 가속화 돼왔다. 이 같은 추세라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세운 코로나 사태 이후 개봉일 최다 관객수(63만4962명), 일일 최대 관객수(68만2609명) 기록은 물론 최다 관객수(755만명)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닥터 스트레인지2’ 포스터 |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해 '앤드맨과 와스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에서 꾸준히 멀티버스가 언급됐으며, 지난해 최고의 히트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시 멀티버스를 영화의 핵심 소재로 삼았다.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는 이다. 마블의 전작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서 실수로
이날 용산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언론에 첫 공개된 뒤 4일 정식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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