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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생후 50일 된 아기에게 입질을 한 고민견 포메라니안 '로킴이'와 비숑프리제 '소복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로킴이는 아기 물건에 집착하는 문제 행동을 보였다. 엄마 보호자가 펜스 안에서 아기를 돌보고 있다가, 잠시 펜스를 벗어나면 로킴이 작은 몸으로 펜스로 들어와 아기 물건을 빼앗아 간다는 것.
로킴이는 아기 물건을 뺏으려 아기 위에 올라탔
강 훈련사는 "로킴이같이 성견의 경우에는 신생아를 사람으로 인지하지 않는다. 작은 짐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저게 좋아한다는 뜻이기도 한다. 아기를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훈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