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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형욱 훈련사의 아들 주운이와 반려견 바로가 출연했다.
강 훈련사는 이날 유난히 복잡한 표정을 보이며 "지금까지 유지했던 이미지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봤는데 안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아들 주윤이는 격렬하게 강 훈련사에게 다가왔고, 이경규, 장도연에게 인사하지 못하고 피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은 "강 훈련사님이 개들한테만 엄격
이경규는 "강아지한테처럼 탁탁 그렇게 안 되냐"고 물었고, 강 훈련사는 "그게 전혀 안 된다"며 진땀 흘렸다. 아들 주윤이의 활발함으로 토크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강형욱은 한바탕 소동을 벌인 뒤 "개가 가장 키우기가 편하다. 이게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며 힘들어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