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다행' 앤디가 아이돌 의상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아이돌 조상'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무인도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섬에 도착하자, KCM은 배 위에서의 자신감과 다르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앤디는 제일 먼저 앞서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KCM은 "오늘 뷔페다. 제가 투망으로 거짓말 안 치고 숭어 16마리, 키조개 8개, 꼬막 2kg. 오늘 해산물 파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천명훈은 "너는 진짜 연예인 하길 잘 했다. 얘는 다단계를 했어야 했다"며 실소했다.
앤디는 비장하게 준비한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앤디의 민트색 운동복을 보자 KCM은 "형 운동회 왔어요?"라며 폭소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