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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10개의 런닝몬을 모아 도감을 완성하는 ‘런닝몬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모델 주우재, 배우 변우석,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출연진들은 MBTI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MBTI를 물었다. 유재석이 "(변)우석아 MBTI가 뭐냐?"라고 묻자, 주우재가 "우석이는 ESFJ고, 저는 ISTP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걸 외우고 있냐"라며 놀랐다.
한편, 송지효와 김종국은 같은 INFJ로 '통찰력 있는 선지자 형'이 나왔지만 김종국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오빠 나 신경 좀 써라”, "내가 이것까지 외워야 되냐?"라고 김종국을 타박했다.
이는 지난 후추 사건에 이은 부부 콩트로 볼 수 있다. 앞서 라면을 끓일 때 송지효가 후추를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고 하자 김종국은 바로 믿지 않고 하하에게 한번 더 물어봐 송지효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런닝맨'에서 '송지효, 김종국의 후추사건' 이후 부부콩트에 맛 들린 송지효가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그린 것이다.
송지효와 김종국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본 주우재는 "나 이 라인 팬이다. 실제로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는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종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런닝맨' 방송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