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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쏘스뮤직 |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오늘(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하고 앨범명과 동명의 데뷔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방탄소년단이 속한 하이브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서 각각 2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멤버로 합류했다는 점 역시 기대를 더했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관심에 힘 입어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는 지난달 29일 기준 선주문량 38만장을 돌파, '클래스가 다른' 행보를 예고했다.
팀명 르세라핌은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하는 이름으로,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진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직접 앨범에 참여했다.
데뷔 앨범 ‘피어리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블루 플레임'(Blue Flame),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사워 그레이프스'(Sour Grapes)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가사에 녹였다.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의 전체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그런가 하면 3번 트랙 ‘블루 플레임’에
이제 막 출격을 앞둔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 앞에 설지, ‘월드 클래스’ 제작진의 지원사격을 받은 이들이 치열한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제대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