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제동, 핑크빛 열애 중? 여자친구에 영상편지까지 ‘몰래카메라’

↑ ‘집사부일체’ 김제동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

‘집사부일체’ 김제동이 결혼으로 깜짝 몰래카메라를 선사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유현준의 클라이언트 K로 김제동이 등장했다.

이날 K는 신혼집을 의뢰했으며, 글씨체, 취미, 방탄소년단 뷔의 반려견과 동명의 이름을 가진 탄이라는 반려견 등이 힌트로 등장했다.

김재덕 등이 거론됐으나, K는 김제동으로 밝혀졌다. 이에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유현준은 “그때 같이 밥 먹은 사람?”이라고 추측했고, 김제동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확신했다.

김제동은 “아니 그래도 나왔는데, 오늘 여자친구한테 영상 편지를 한 번”이라고 말했다.

그는 “되게 긴 시간 동안 기다렸고 현준이 형한테 이야기해서 공간도 좀 꾸미고. 네가 있을 공간이기 때문에 너한테, 네가 하는 이야기 없이는 세상 어떤 건축가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고. (현준이) 형한테는 미안하지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만나서 또 이야기하자.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그래도 준비가 다 되어 있으니까”라고 덧붙여 몰래카메라임을 공개했다.

은지원은 “미친 거 아니야?”라고 반응했고, 김제동은 “너라고 부를지 누나라고 부를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이야기를 더했다.

양세형은 “이게 말로만 듣던 (연애) 가스라이팅인가”라고, 이승기는 “간만에 진상을 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