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조카 앞에서 성적이 공개돼 망신을 당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가수 김종민이 조카와 그 친구에게 공부를 가르쳤다. 김종민의 집에 놀러온 김준호는 김종민의 성적을 공개해 조카 앞에서 망신을 줬다.
이날 김종민의 조카 윤서는 "누가 더 공부 잘해요?"라고 묻고, "우리 삼촌이 더 잘해"라고 자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둘 중에? 이 삼촌(김종민)은 잘한 적이 아예 없고"라며 어이 없어 했다. 김준호는 과거 공개됐던 김종민의 성적표를 윤서와 친구 예림에게 보여줬다. 김준호는 "이게 삼촌 성적표야. 여기 뭐라고 쓰여 있어?" 물었고, 윤서는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가가가가 집에가"라고 노래를 불렀고, 김종민은 "선생님이 집에 가라는 소리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김준호는 '기초 학력이 부족함'이라는 김종민에 대한 선생님의 평가도 공개했다. 김준호는 "너희 삼촌하고 나하고 비교하지마. 나는 수수수수수수수, 삼촌은 가가가가가가가"하고 김종민을 놀렸다.
윤서는 "우리 이모가 삼촌 공부 못한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이모가 누군지 궁금해
윤서는 "어렸을 때 우리 삼촌 공부 못했다고 했어"라고 한 번 더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모가 더 못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