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는 저녁 식사를 걸고 제작진과 대결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 승리해 라면과 삼겹살 2인분을 얻었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패배해 다른 식사는 얻지 못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당히 적은 양의 음식 때문에 또 한번 내기를 하자고 했다. 멤버 중 4명만 고기를, 2명만 라면을 먹자고 제안한 것.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주인공 2명은 가장 긴 라면 면발을 집어든 사람이었다. 가장 먼저 도전한 딘딘은 아주 긴 면발을 집어 승리를 확신했다. 문세윤은 가장 짧았고, 연정훈은 면발을 놓쳐 탈락했다. 라비와 나인우의 면발은 중간에 툭 끊어지면서, 딘딘과 김종민이 라면을 먹게 됐다. 연정훈은 실성한듯 웃으며 "너무 웃긴다"고 했고, 문세윤은 "빨리 삼겹하자"며
삼겹살의 주인공을 뽑는 게임은 긴 팽이 버섯을 뽑는 것으로, 연정훈과 김종민이 탈락했다. 다른 멤버들은 라면이나 삼겹살을 먹을 기회를 얻었지만, 연정훈은 그러지 못했다. 결국 연정훈은 "아무 것도 못 먹어"라며 분노, 다른 멤버들이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