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주우재가 또 한 번 남주혁에게 비교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배우 변우석, 박경혜,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논쟁을 벌였다. 각자 입장을 정해서 깻잎 논쟁과 같은 논쟁을 벌이다 제작진 다수 의견과 일치하는 쪽이 점수를 얻는 미션이었다.
논쟁 주제는 애인이 자신의 동성 친구와 함께 한 달간 이벤트를 준비하는 게 괜찮냐, 아닌가였다. 변우석은 "사실 여자친구를 위해서 그 한 달을 준비한 거잖아요. 그래서 전 이해를 할 수 있어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석진은 "잘나서 그래 잘나니까 자신감이 있는 거야"라고 비판했다.
이에 반대 입장의 출연자들은 변우석에게 주우재가 그 동성친구면 어떨 거 같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종국은 "우재 말고 좀 괜찮은 애로 해"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치명적이야 또. 너 지금 위험해"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남주혁을 제시했다. 주우재는 "또 남주혁이야. 남주혁 빼주세요"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지난 1월 런닝맨에서 이현이를 비롯한 여성 모델들에게 주우재가 아니라 남주혁이 모델계에
이번엔 주우재에게 괜찮은지 아닌지를 물었다. 주우재는 괜찮다고 답했던 변우석을 의식해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남자 상대아 남주혁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남주혁 얘기 좀 그만 해요. 윤은혜 누나 얘기 안 할게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