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딘딘 라비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한 이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라비와의 마지막을 맞이한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라비는 멤버들을 위해 추억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건네며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
딘딘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선물의 정체에 “돌+I 아니야?”라고 기겁한다. 연정훈 또한 “이거는 주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며 황당해한다고. 라비는 무려 1년 동안 멤버들에게 ‘이것’을 주려고 계획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마지막까지 명불허전 ‘도라비’의 저력을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라비는 막내 나인우를 위해 또 다른 비장의 선물을 건네며 ‘형아 美’를 발산한다. 그러나 라비는 해당 아이템에 관한 뜻밖의 사실을 맞닥뜨리고 “감동 주려고 준비한 건데 미안하다
특히 제작진이 ‘도라비’를 뛰어넘는 선물 공세를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의 반격(?)에 당황한 라비의 모습을 본 문세윤은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라며 통쾌해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유쾌한 마지막 여정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