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노홍철 카이 사진=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
1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에서는 치열한 브릭 조립 배틀이 펼쳐진다.
첫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진행자 노홍철과 특별 심사위원인 엑소 카이는 “상상 이상”이라고 입을 모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블록버스터’에 참전한 10개의 팀들은 “누가 우승할 거 같냐”는 노홍철의 질문에 “우리 팀”이라고 답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친다. 첫 미션 공개 후 작품을 만들 미션 베이스 판을 선점하는 것부터 팽팽한 눈치 싸움을 펼치던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15시간 동안 250만 개의 브릭을 이용해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다양한 표정의 피규어와 소품, 형형색색의 브릭으로 가득 찬 ‘브릭룸’을 본 천재들은 “이렇게 많은 부품을 본 건 처음이다”, “미션을 하면서도 자꾸 들어가 보고 싶을 거 같다”며 환호했다고.
또한 “이런 공간에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면서 경쟁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사는 창의성과 팀워크, 스토리텔링 능력, 기술 능력, 완성도까지 5개 영역으로 나눠진 기준에 맞춰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회전, 레일 이동 등 다양한 구동 장치를 통해 환상적인 브릭 월드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고와 SF, 공룡과 한옥 등 각양각색의 콘셉트로 완성된 이들의 작품에 노홍철과 카이 뿐 아니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브릭 마스터들까지도 “놀랍다”는 찬사를 이끌어낸다. 특히 빠른
한편 ‘블록버스터’는 브릭 마니아들이 모여 브릭 조립 배틀을 펼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으로,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프로그램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의 한국판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