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싸다구(9)’로 돌아온 싸이가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母벤져스는 싸이와 만남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잠시 후 “살이 통통하게 오른 100일 된 아기 같다”, “찐빵같이 생겼다” 라는 팩트 폭격을 날려 싸이를 당황케 했다. 예상치 못한 母벤져스의 홀대(?)를 받은 슈퍼스타 싸이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쩔쩔매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싸이는 소속사 사장으로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소속 아티스트인 제시, 현아와 의견 차이로 자주 싸운다는 싸이는 “소속 아티스트와 본인 앨범 중 누구의 앨범이 더 잘 되는 게 좋냐”는 질문에 특유의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싸이의 무한 매력은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