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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이제 춤 연습을 하면 살이 빠져 몸매 관리가 안 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가수 싸이가 등장했다. '강남 스타일'로 유튜브 조회수 44억 뷰를 달성한 싸이는 과거보다 날씬한 몸매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싸이는 "회장은 나지"라고 하며 뉴 페이스 춤을 추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강호동은 "완전 자기 관리 실패야. 살 빠졌잖아. 몸매는 항상 관리 해야지"
싸이는 "나는 44억 뷰의 사나이 싸이라고 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강호동은 "지구촌이 70억이니까 절반 이상이 본 거네"라고 감탄했다. 싸이는 중국 조회수가 포함되지 않았기에 실은 조회수가 더 높을 거라 설명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그러면 자기 관리를 잘 해야지 왜 이렇게 살 빠졌어?"라고 물었다. 싸이는 "조금 슬픈 얘긴데 예전엔 아무리 춤 연습을 해도 몸매가 유지됐었는데 이제 춤추면 살이 빠진다"고 고백했
김희철은 "짜증나는 게 왜 이렇게 잘 생겨진 거 같지?"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요즘에 건강에 신경 쓰지? 유기농 샐러드 이런 거 먹고 그러지?"라고 물었다.
싸이는 "내가 술을 좀 줄였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옛날처럼 라면 먹어 그래야 네 몸매가 관리가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