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빼고파' 하재숙-유정-박문치-김신영-김주연-고은아-배윤정. 사진|KBS |
건강한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수할 ‘빼고파’가 오늘(30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첫방송되는 KBS2 새 예능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 관리를 함께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38kg을 감량 후 10년째 유지 중인 김신영이 메인 MC를 맡아 ‘빼고파’를 이끈다. 여기에 긍정적인 맏언니, 배우 하재숙이 도전자로 나서 다이어트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다는 유쾌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거침없는 입담의 안무가 배윤정은 출산 후 불어난 군살을 공개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
솔직 당당한 배우 고은아와 군통령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30대 여성들의 대표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고무줄 몸매, 숨은 군살, 술살 고민을 토로하며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의 해답을 찾아 다이어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K-다이어터’들의 랜선 동반자이자 60여 가지의 다이어트 경험을 가진 김주연(일주어터)와 MZ세대 대표 아이콘 박문치는 재기발랄하고 당찬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앞서 김신영은 “기존의 다이어트와 다른 점을 두자면, 우리는 체형별로 다 있다. 체형별, 직업군, 각자의 삶이 다르다. 굳이 합숙이 필요하냐고 하는데, 그 하루를 보여주고 싶다. 음식을 같이 만들고 레시피나 운동법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하루를 담아보는 거다.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다이어트 광고도 해 본 적이 없다. 오로지 내 행복을 위해 빼간다. 13년으로 기사화됐는데, 이 몸을 완성해서 유지한 지 딱 10년 됐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습관, 자존감 모든 것이 변했다. 이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김신영은 “저희는 먹방
건강한 다이어트 노하우를 예고한 ‘빼고파’가 안방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빼고파’는 이날 오후 10시 35분 첫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