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신영은 29일 인스타그램에 "다가올 5월을 맞이한 어린이날 기부"라며 "베베(황신영 팬)님들도 댓글로 동참해주실 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황신영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 들어보셨나요"라며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지 매분 매초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인데요. 위 속담처럼 하루 365일, 아낌 없는 사랑과 정성을 주며 키워야 커서 힘들고 어려운 고난에 부딪혔을 때 아이가 세상에 맞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하는데 제가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워보니 엄마가 주신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 새삼 가슴으로 느껴지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5월 어린이날을 생각하며 아서, 아준, 아영이에게 뭘 해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삼둥이x베베 이름으로 선물을 전달하면 어떨까 남편과 이야기 나눠봤어요"라며 "베베님들도 함께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부 방법은 황신영의 글 댓글에 "사랑해" 또는 이모티콘 하트를 남길 경우 황신영이 어린이날 기념으로 댓글 1개 당 55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9일부터 30일 자정까지 모인 댓글 수 만큼 황신영이 기부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에는 이미 65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황신영은 "나중에 우리 삼둥이들이 컸을 때 너희와 랜선 베베 이모들이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했
한편, 황신영은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공 수정을 통해 지난해 9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황신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