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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가 이성경의 전화 수신을 거부한 채 영화관으로 찾아가 '밀당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2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공태성(김영대 분)이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의 전화를 거부한 채 영화관으로 직행한 모습이 담겼다.
오한별은 사무실에 있던 중 상사로부터 업무 지시를 받았다. 빠른 속도로 공태성의 스트레스 측정 테스트를 진행하라는 상사의 명령에 오한별은 한숨을 내쉬며 공태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전화가 온 것을 확인했지만 수신 거부 버튼을 눌렀다. 이에 오한별은 모니터 화면만 쳐다보며 분노를 드러냈다.
스트레스를 받은 오한별은 늦은 시각 홀로 영화관을 찾았다. 그는 친구에게 전화로 "이 시간에 영화관을 오면 전세낸 것 같아서 좋다"고 행복하게 말했다. 자신을 제외하고 영화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오한별은 영화 관람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오한별의 옆에 착석했고,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공태성이였다. 공태성을 마주한 오한
단 둘만 있는 극장에서 오한별과 공태성이 어떤 시간을 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별똥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