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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자신의 춤은 매번 비슷하고 힘들어 보인다고 자폭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29일 정규 9집 '싸다9'로 컴백하는 가수 싸이가 출연했다.
싸이는 '아는 형님'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몸풀기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인이 뽑은 레전드 떼창곡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싸이는 "떼창은 아무래도 '챔피언(Champion)'이 아닌가 싶다"라고 답했다.
콘서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싸이는 지난 2019년 열린 '부산 흠뻑쇼'를 뽑았다. 싸이는 "부산에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태풍을 직격으로 맞아서 콘서트 일정을 하루 연기하기도 했다"며 "다음 날 대략 1/3만 참석해주신 관객 분들과 함께 했던 흠뻑쇼가 매우 기억에 남는다"고 추억했다.
싸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12곡이 꾹꾹 채워진 고봉밥 같은 앨범이다"라며 "편식하지 마시고 곡을 순차적으로 들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적극 홍보했다.
싸이는 이번 춤의 킬링포인트를 묻는 답변에 "내 춤은 매번 똑같은 것 같다"며 "신
끝으로 그는 "'아는 형님'을 통해 5년 만에 뵙는다. 지난 번 앨범도 '아는 형님'으로 홍보를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라 기쁘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