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법적 처벌 예정
"전역 후 직접 만나 조언하고 싶은게 전부"
배우 서이숙 측이 사망설을 유포한 누리꾼을 법적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이숙 소속사 퀸덤이엔티는 4월 28일 뉴스엔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A씨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입대 후 군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고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법적 처벌을 받게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전역 후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앞으로는 이런 일을 하지 말라. 기술과 재능이 있다면 좋은 곳에 쓰라'고 조언, 충고하고 싶은 것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피해를 입고도 가만히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끝까지 가겠다고 한 것이었다. '연예인이니까 언젠가 잊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고 선처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냔해 7월과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내용은 서이숙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은 20대 남성 A씨로, 현재 군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이숙은 가짜 사망설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법적 처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