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27)와 래퍼 겸 프로듀서 그레이(36)가 미국 여행 럽스타그랩 의혹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민시와 그레이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두 사람이 각자 SNS에 올린 미국 여행 사진이 증거로 제시됐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올렸으며, 사진 속 나무와 쓰레기 등이 일치한다는 것.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민시는 지난해 8월 발매된 그레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메이크 러브(Make Lov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 SNS에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소파에 앉아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입장에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고민시는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영화 ‘마녀’, 드라마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밀수’에 합류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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